2024 기후경쟁력포럼
2024 기후경쟁력포럼
시장과머니  특징주

대마 관련주 주가 장중 동반 강세, 미국 대마 규제 완화 가능성 대두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8-31 10:3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마 관련 종목 주가가 장중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미국에서 대마에 대한 규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대두되자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대마 관련주 주가 장중 동반 강세, 미국 대마 규제 완화 가능성 대두
▲ 미국 대마 규제 완화 가능성이 대두되자 오성첨단소재 등 국내 대마 관련주 주가가 31일 장중 오르고 있다. <오성첨단소재>

31일 오전 10시20분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첨단소재는 주가가 전날보다 22.03%(371원)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6.89%(116원) 높은 18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급등했다. 머지 않아 2185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달성한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이 밖에 우리바이오(16.34%), 엔에프씨(7.57%), 메디콕스(5.39%), 한국비엔씨(3.96%), 애머릿지(3.36%) 등 주가도 상승세다.

워싱턴포스트의 현지시각 30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보건사회복지성(HHS)이 미국 마약단속청(DEA)에 대마의 위험도 분류를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연방법에 따라 마약성 물질의 위험도 분류는 DEA가 전담한다.

현재 미국에서 대마의 위험도는 1급으로 헤로인, LSD 등과 같다. 헤로인, LDS는 의학적 용도가 전혀 없으며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마약으로 일컬어진다.

HHS는 DEA에 대마의 위험도를 3급으로 낮출 것을 권고했으며 DEA는 검토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검토에는 수 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마의 위험도가 3급으로 낮춰지면 동화성 스테로이드, 케타민 등 물질과 같은 등급이 되는 것으로 처방전만 있으면 구매가 가능해진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미국 전기차 관세 인상에 중국 무역보복 리스크 재등장, 희토류 공급망 불안 김용원 기자
TSMC 파운드리 기술 전략 경쟁사와 차별화, 삼성전자 인텔에 추격 기회 되나 김용원 기자
구글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력 멈추나, '픽셀' 프로세서 TSMC 3나노 활용 전망 김용원 기자
LG엔솔-GM ‘볼트’ 전기차 리콜 원고측과 합의, 1인당 최대 1400달러 보상 이근호 기자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중국은 마이크로LED 꼽지만 한국은 올레드에 힘 실어 김바램 기자
TSMC 3나노 '파생 공정' 잇따라 출격,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경쟁 더 치열해져 김용원 기자
HLB 리보세라닙 미 FDA 품목허가 불발, 진양곤 "간암신약 관련 문제는 아냐" 장은파 기자
바이두, 자체개발 무인택시에 테슬라 로보택시와 자율주행 활용 가능성 이근호 기자
KB증권 “엔비디아 HBM 수요 증가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동시 수혜” 나병현 기자
K3과 모하비 단종하는 기아, '아픈 손가락' 자르고 전기차 전환 가속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