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상공망 품질측정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 시대 준비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8-31 09:27: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텔레콤이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되는 상공망 품질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UAM용 상공망의 통신품질을 분석하는 통합 솔루션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 상공망 품질측정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 시대 준비
▲ SK텔레콤은 31일 도심항공교통(UAM)에 활용되는 상공망의 품질을 측정하는 데 쓰이는 통합솔루션과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직원들이 드론을 통해 상공망의 품질 분석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 SK텔레콤 >

SK텔레콤이 개발한 상공망 통신품질 분석 통합 솔루션은 UAM 기체와 유사한 통신환경을 갖춘 드론을 활용해 상공망을 분석하고 지도나 그래프로 시각화해준다. UAM은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항공교통을 말한다.

상공망 통신품질 예측 시뮬레이터는 비행경로나 안테나 높이 등 통신품질에 변화를 주는 요소를 분석해 상공망 투자비 산출과 최적 설계방안 도출에 활용된다.

SK텔레콤은 3월 국제 모바일산업 박람회인 ‘MWC 2023’에서 UAM을 위한 상공망 비전을 제시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 고흥과 양평에 구축한 시범 상공망 테스트베드에서 통신품질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류정환 SK텔레콤 인프라 전략기술CT담당 부사장은 “UAM 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 기반 상공망 통신을 위해서는 주파수, 전송 기법, 장비 등 전 분야에 걸친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SK텔레콤은 향후 UAM이 고객들의 안정적 이동 수단이 될 수 있도록 5G 뿐만 아니라 향후 6G 진화 핵심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국힘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공작2"
KT 추가 불법 기지국 2개 확인, 소액결제 피해자 362명 피해액 2억4천만 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가상화폐 시장 조용, 비트코인 '연말 랠리' 기대감은 유효
조지아주 청장 "우리는 한국에 의지하고 있다", 현대차-LG엔솔 노동자 복귀 '읍소'
중국 정부 엔비디아 AI칩 금지령, 삼성전자·SK하이닉스 'GDDR7 중국 특수' 물거..
"미국 한국인 구금 사태 뒤 관계 회복 급선무" 분석, 배터리 전문인력 태부족
[현장] 국회 해상풍력 토론회, "2035년 감축목표 달성하려면 300조 투자 필요"
G마켓-알리바바 합작법인 공식 출범, 공정위 '고객 정보 공유 금지' 조건부 승인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파업 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 정상운영 추진
김건희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구속영장 청구, "증거 인멸 우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