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새마을금고 김인 직무대행 체제 전환, "경영공백 없어 빠르게 혁신책 마련"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8-30 10:48: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가 회장 직무대행 명의 입장문을 내놓고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

3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중앙회장이 직무정지된 뒤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인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즉시 전환했다. 
 
새마을금고 김인 직무대행 체제 전환, "경영공백 없어 빠르게 혁신책 마련"
▲ 새마을금고가 회장 직무대행 명의로 입장문을 내놓고 경영공백 최소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4일 금품수수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행정안전부가 이날 직무정치 처분을 내렸는데 곧바로 부회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다는 것이다.

김 직무대행은 전날 ‘새마을금고 고객께 드리는 말씀’이란 입장문을 내놨다.

그는 “새마을금고가 다시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경영혁신위원회’와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과 긴밀히 협의해 빠른 시일 안으로 조직 안정화 방안과 경영 혁신책을 마련해 고객에 보고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영혁신위원회는 새마을금고가 10일 꾸린 건전성지도와 경영혁신 및 발전 등의 사항을 자문위원회로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18일 첫 회의를 열었다.

범정부 새마을금고 실무지원단은 7월초 예금인출사태가 벌어졌을 때 행정안전부·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에서 파견한 인력으로 꾸려진 조직이다. 7월10일 업무를 시작해 실무진이 중앙회에 상주하며 새마을금고 사태 안정을 돕고 있다. 

김 직무대행은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이 새마을금고를 믿고 맡긴 소중한 재산에는 조금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며 “안심하고 새마을금고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