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주택구입대출 무주택자에게만 제공, 금감원장 발언 의식한 듯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8-29 19:4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주택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자격 기준을 강화했다.

카카오뱅크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대상자 조건을 세대합산 기준 기존 ’무주택·1주택·2주택 세대’에서 ‘무주택 세대’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뱅크 주택구입대출 무주택자에게만 제공, 금감원장 발언 의식한 듯
▲ 카카오뱅크가 주택구입자금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의 자격 기준을 강화했다. 

변경 사항은 8월30일부터 신청되는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된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세대 합산 기준 1주택 세대 조건이 유지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내집 마련과 주거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이번 대출자격 기준 강화는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들의 적극적 주택담보대출 영업을 가계대출 증가 요인으로 바라보는 분위기에 따른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터넷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가파른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그 과정에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원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를 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은행은 신파일러(금융거래 이력 부족자)에게 자금을 공급한다는 정책적 목적이 있는데 지금과 같은 주택담보대출 쏠림현상이 제도와 합치가 되는지에 비판적 시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3조296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말 17조3220억 원으로 30.3% 늘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