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29일 오후 6시부터 모바일앱에서 금융감독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은 모바일앱 ‘하나원큐’ 내 ‘LIVE하나’ 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 하나은행은 29일 오후 6시부터 ‘하나원큐’에서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하나은행> |
지난해 6월 시작된 보이스피싱 예방 라이브 방송은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금감원이 함께 준비한 민관 협력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금감원의 금융사기 예방 전문 직원과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해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과 피해 사례, 대처 방법 등을 소개한다.
하나은행은 라이브 방송의 장점을 살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실시간 채팅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시청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을 위협하는 금융사기 범죄가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 여러분들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