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시민단체

옥스팜코리아 인제군, 빈곤 여성 소녀 위한 기부행사 '옥스팜워크' 참가자 모집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3-08-28 17:0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옥스팜코리아 인제군, 빈곤 여성 소녀 위한 기부행사 '옥스팜워크' 참가자 모집
▲ 옥스팜워크는 세계의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다시 대면행사로 전환된 옥스팜워크에는 홍보대사인 배우 이하늬 씨가 함께 참여한다. <옥스팜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가 '배우 이하늬와 함께 하는 기부캠페인'을 연다.

옥스팜코리아는 28일 인제군과 함께 가난으로 꿈을 잃은 전 세계 빈곤층 여성과 소녀를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인 ‘2023 옥스팜워크(OXFAM WALK)’를 10월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옥스팜워크는 참가자들이 10km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캠페인이다.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기부 행사로 참가비1인당 2만5천 원인 참가비 전액은 물, 위생, 교육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과 소녀의 권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옥스팜워크는 2019년 첫 행사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전환돼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하늬 씨가 참가자들과 함께 강원도 인제 가을꽃축제장, 만해마을 및 용대리 일대를 걷는다. 

첫 행사에는 900여 명이 참가했고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된 기부행사에도 매년 1천여 명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8823만여 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지금까지 모인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에게 전달되어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사용됐다. 

이하늬 홍보대사는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각자 비대면으로 실천했던 기부 발걸음을 올해는 드디어 아름다운 인제에서 함께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가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적과 희망의 발걸음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스팜워크는 10월10일 낮 12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