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3500만 원대 지켜, 중국 경제 변수에 비트코인 가격 전망 '극과극'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8-28 16:0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를 유지했다.

중국 경제 위축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300만 원대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500만 원대 지켜, 중국 경제 변수에 비트코인 가격 전망 '극과극'
▲ 중국 경제 위축으로 글로벌 경제 재설정이 벌어지면 비트코인 가격이 130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8일 오후 3시5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8% 내린 351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4% 내린 222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0% 하락한 29만3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99%), 에이다(-1.09%), 도지코인(-1.26%), 솔라나(-0.14%), 트론(-0.10%), 폴카닷(-1.71%), 다이(-0.2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글로벌 경제 재설정이 비트코인을 2020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며 “중국의 불안한 경제 지표가 다음 큰 글로벌 불황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마이크 맥글론 수석 거시전략가는 “잠재적 재난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약 1300만 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그러나 여전히 글로벌 경제 재설정이 없다면 20만 달러(약 2억6500만 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경총 "고용·노동 관련 형벌규정 과도, 행정 제재 중심으로 전환해야"
엔비디아 실적발표 뒤 주가 평균 8% 변동, 'AI 버블 붕괴' 시험대 오른다
삼성전자 3분기 D램 점유율 1위 탈환, SK하이닉스와 0.4%포인트 차이
[조원씨앤아이]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 '적절' 37.5% '부적절' 56.2%
삼성디스플레이 BOE와 'OLED 분쟁'서 승리, '특허 사용료' 받고 합의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조원씨앤아이] 지선 프레임 공감도 '여당' 46.1% '야당' 48.3% 경합
유엔 기후총회서 '탈화석연료 로드맵' 나와, 최종합의문 초안은 '자발적 참여'
포스코 미주법인 인디애나주 공장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주민 대피령 내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