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매각 재추진, 10월5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28 16:0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의 매각을 다시 시작한다.

28일 예금보험공사는 MG손해보험 입찰공고를 내고 10월5일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 MG손해보험 매각 재추진, 10월5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
▲ 예금보험공사가 10월5일까지 MG손해보험 인수의향서를 받는다. <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에 나선 것은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입찰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매각이 이뤄지지 못했다.

예금보험공사가 다시 매각 절차를 시작한 것은 17일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 JC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부실금융기관 결정 취소소송 1심에서 금융위원회가 승소했기 때문이다.

예금보험공사와 JC파트너스 모두 MG손해보험의 부실금융기관 지정 이후 제각각 MG손해보험 매각에 나섰다가 실패하자 매각 일정을 잡지 않고 재판 결과만을 기다려 왔는데 금융위의 승소로 매각 주도권이 예금보험공사로 넘어왔다.

다만 JC파트너스에서 매각에 대해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을 시도할 수 있어 예금보험공사의 매각 작업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2조8천억 매도 폭탄에 3850선 급락, 원/달러환율 1475.6원 마감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국 조선사 미국 '마스가' 협력 부담 더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