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4% 유지, 내년 2.2%로 소폭 낮춰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24 16:15: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예상했다.

24일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을 5월 전망치와 같은 1.4%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4% 유지, 내년 2.2%로 소폭 낮춰
▲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예상했다. 사진은 한국은행 본관. <한국은행>

다만 내년 경제 성장률은 5월 전망치 2.3%보다 소폭 낮아진 2.2%로 수정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소비와 수출의 개선 흐름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하반기 이후 완만한 소비회복, 수출 부진 완화 등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중국경제 향방과 국내 파급 영향, 주요 선진국 경기 흐름, 국제 에너지 가격 등을 경제 불확실성 요소로 꼽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올해 3.5%, 내년 2.4%로 각각 제시됐다. 5월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근 2%대에서 둔화 흐름을 이어갔으나 8월부터 다시 높아져 올해 말까지 3% 안팎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앞선 전망치를 다소 웃돌지만 완만한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