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GM 비자레알 사장 취임 첫 행보는 부평공장, "연 50만 대 생산 목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8-24 15:3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GM 비자레알 사장 취임 첫 행보는 부평공장, "연 50만 대 생산 목표"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이 23일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비자레알 사장이 부평공장을 방문해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 한국GM >
[비즈니스포스트]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24일 한국GM에 따르면 비자레알 사장은 23일 GM 부평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는 쉐보레 신형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무결점 제조 품질 확보를 위한 품질 관리 현황 등을 살폈다.

GM 부평공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신형 트레일블레이저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파생모델 등 글로벌 신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부평공장은 신제품 수요에 대응하고자 공정 고도화를 위해 8월 초 하계휴가 기간을 포함해 약 2주 동안 생산 설비 개선 및 점검을 진행했다. 

비자레알 사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부평공장에서 생산되는 신제품들은 국내 및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고 동시에 한국 비즈니스의 지속가능성을 견인하고 있는 핵심 모델들"이라며 "창원과 부평공장을 합쳐 연간 50만 대 규모의 생산역량을 확보한다는 우리의 목표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사업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결점의 제조 품질을 바탕으로 차질 없는 신제품 생산을 통해 폭발적인 글로벌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8월1일부로 한국GM을 이끌게 된 비자레알 사장은 GM 부평공장 방문에 이어 창원공장과 보령공장, 서비스센터 등 한국 내 주요 사업장들을 최단 시일 내에 모두 방문해 각 사업장별 현안을 점검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HD현대 필리핀 수빅조선소 투자 확대, 정기선 한진중공업 실패 딛고 동남아 생산거점으로..
내란특검 한덕수 구속영장 청구 임박, 총리 2번 '최고 경제관료'의 몰락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