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기후환경

'기후변화 적응 논의의 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28일부터 인천서 열려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8-24 15:2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후변화 적응 논의의 장',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28일부터 인천서 열려
▲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각국의 계획 및 이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인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사진은 환경부의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 홍보 영상 갈무리. <환경부 유튜브>
[비즈니스포스트] 각국의 기후변화 적응 계획을 공유하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8월28일부터 9월1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이 개최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각국의 계획 수립 및 이행방안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행사다.

올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적응주간은 환경부와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 유엔환경계획(UNEP),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올해는 ‘적응의 새로운 시대: 적응의 확대와 변혁’을 주제 삼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가 심각해지는 상황에 발맞춰 국제사회의 논의를 넓혀가기 위한 여러 방안들이 논의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정부, 시민사회, 민간, 학계, 유엔 및 기타 국제기구, 다자금융기구 등에서 7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적응주간에는 아시아·태평양 국가적응계획 국제포럼, 제8차 아시아·태평양 기후적응 포럼, 글로벌 적응 대화 등의 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글로벌 적응 대화 세션에는 마지드 알 수와이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등 국제기구 및 국가들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다.

이번 적응주간에서 논의된 내용은 1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되는 COP28에서 공유된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