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출신 품질 전문가 게일 워드 부사장으로 영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8-24 11:10: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테크 회사인 프로키드니 출신 게일 워드를 영입하면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바이오테크 프로키드니의 게일 워드를 품질운영센터장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출신 품질 전문가 게일 워드 부사장으로 영입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프로키드니 출신 게일 워드를 품질운영센터장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게일 워드 신임 부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

9월1일 부임하는 워드 부사장은 미국 국적으로 38년 동안 품질 분야에서 일한 품질관리 전문가다. 

워드 부사장은 1984년 미국 레드리 프락시스 바이오로직스에서 품질(QA) 직무로 시작했다. 이후 글로벌 제약사인 바이오젠과 다이오신스를 거쳤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셀트리온에서도 품질 관리 업무를 맡았다. 특히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품질 담당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품질운영센터 산하 글로벌 규제기관 인허가 책임자로 이소정 상무도 영입했다.

이 상무는 유한양행과 GSK 등에 일하면서 규제기관 인허가와 관련해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워드 부사장과 이 상무가 보유한 풍부한 품질관리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품질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