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KG모빌리티 2023년 임단협 조인식 열어, 14년 연속 무파업 협상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8-23 11: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G모빌리티 2023년 임단협 조인식 열어, 14년 연속 무파업 협상
▲ KG모빌리티는 22일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2023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 사진은 정용원 대표이사(오른쪽)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이 2023 임단협 합의안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KG모빌리티 >
[비즈니스포스트] KG모빌리티가 14년 연속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파업 없이 마무리 지었다.

KG모빌리티는 전날 경기 평택시 본사에서 2023 임단협  조인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조인식에는 정용원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합의안에 서명했다.

이에 KG모빌리티는 임단협을 14년 연속 무파업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국내 자동차업계에서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한 곳은 KG모빌리티가 처음이다.

KG모빌리티는 올해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8월1일까지 17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5만 원 인상,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등을 뼈대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합의안은 참여조합원 2865명 가운데 56.57%(1621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임단협을 무파업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판매 확대와 신차 개발 등 경영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