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8.1%, 한미일 회담 경제·안보에 도움 안 돼 56.3%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8-23 09:0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해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국민 절반 이상은 한미일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경제·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1%, 한미일 회담 경제·안보에 도움 안 돼 56.3%
윤석열 대통령이 8월21일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1%, 부정평가는 60.6%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2.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9일 발표)보다 3.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7%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높았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 응답률은 49.6%로 부정평가(50.4%)와 비슷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제주 79.2%, 인천·경기 64.0%, 대전·충청·세종·강원 58.8%, 서울 57.0%, 부산·울산·경남 52.6%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오차범위 밖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가 51.8% 부정평가가 47.6%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7.6%, 20대 65.2%, 50대 64.9%, 30대 56.8%였다.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18일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이 대한민국의 경제 안보 협력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를 질문하자 응답자의 56.3%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대답했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1.6%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매우 도움이 될 것’ 30.0%, ‘다소 도움이 될 것’ 11.6%,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14.6%,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41.6%였다.

2023년 새만금 스카우트잼버리 파행 및 부실 운영 논란의 책임 주체를 물은 결과 윤석열 정부가 5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라북도 18.2%, 문재인 정부 18.1%, 여성가족부 6.7% 순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6.4%, 더불어민주당 38.1%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2.3%포인트 낮아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7%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1.6%, 무당층은 20.3%였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