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이사(가운데)가 22일 오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사진을 찍는 모습. <한국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차량용, 산업용 4D 이미징 레이더 제조 및 판매업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보다 67% 넘게 상승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09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주가는 공모가(8천 원)보다 67% 상승한 1만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앞서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일반 공모 청역에서 경쟁률 1366.31대 1을, 10일 열린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8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격 8천 원을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은 1187억 원으로 예상됐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기차, 드론, 로봇, 스마트팩토리, 헬스케어, 건설장비, 엘리베이터 등에 사용하는 4D 이미징 레이더를 만들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제품 생산량 확대, 다음 세대 제품 양산 설비 확충, 고객사 확대, 연구개발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