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세 자릿수 채용, 9월3일까지 접수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8-21 09:4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연구개발 부문 경력직 세 자릿수 채용, 9월3일까지 접수
▲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8월21일~9월3일 2주 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가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 경력직 우수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부터 9월3일까지 2주 동안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에서 근무할 세 자릿수 규모의 경력직 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연구개발 부문 조직개편을 실시한 뒤 대규모로 경력직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채용 분야는 전동화, 로보틱스(사업화 인력 포함), 수소연료전지, 차량 제어, 디자인 등 9개 부문이다. 올해 2월 상반기 채용 인원과 비교해 2배 이상으로 모집 규모가 확대됐다.

채용 절차는 9월 서류전형 및 유선 인터뷰, 10월 직무면접, 11월 종합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이내에 입사하게 된다. 상세 일정은 부문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집 일정과 별개로 인포테인먼트, 로보틱스, 전자 부문의 소프트웨어 경력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구개발 부문의 대규모 경력직 채용 추진을 통해 우수인재를 선점하는 동시에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리더십 확보와 신사업 전략의 과감한 전개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확대 흐름에 발맞춰 조직 문화, 개발 환경 등 모든 면에서 경력 개발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대졸 신입 채용은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 원칙에 따라 매 분기별 1일마다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일괄 모집한다. 다음달에도 해당 채용이 진행된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