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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장중 2500선 붕괴 후 낙폭 줄여, 코스닥 870선 약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17 11: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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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중국경기 침체 우려와 미국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며 장중 2500선이 무너졌다가 낙폭을 줄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5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42포인트(0.89%) 하락한 2503.2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장중 2500선 붕괴 후 낙폭 줄여, 코스닥 870선 약세
▲ 17일 장중 코스피지수는 2500선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72포인트(0.50%) 하락한 2512.92에 장을 시작한 뒤 2482.06까지 내리면서 2500선이 깨졌지만 하락폭을 줄여 2500선 위로 다시 올라섰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79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440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33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점이 국내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16일 미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2%),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76%), 나스닥지수(-1.15%)가 모두 내렸다. 

코스피시장에서 미래산업(29.93%) 주가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힘입어 장 시각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에이프로젠(26.73%),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1.73%),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프로젠 H&G(20.63%) 등 에이프로젠그룹 관련주 주가도 20% 이상 급등하고 있다. 

시가총액 주요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90%), 삼성바이오로직스(-1.02%), 삼성전자우(-1.27%), LG화학(-1.71%), 현대차(-1.08%), 네이버(NAVER)(-2.25%) 등 7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2.85%)과 삼성SDI(0.67%) 주가는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48포인트(0.51%) 하락한 873.8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417억 원어치, 개인투자자가 8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69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이날 상장한 빅텐츠(54.13%) 주가가 50% 이상 상승하고 있다. 이노진(29.98%)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인트론바이오(19.26%), 토마토시스템(17.73%)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5.18%), 포스코DX(3.46%) 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81%) 셀트리온헬스케어(0.31%), JYP엔터테인먼트(1.22%), 셀트리온제약(0.38%) 주가도 오름세다. 

HLB(-1.30%), 펄어비스(-0.18%), 에스엠(-0.46%)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 주가는 전날과 같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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