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흥국화재가 충청북도에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흥국화재는 14일 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안치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2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임규준 흥국화재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안치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부회장이 14일 충청북도 호우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흥국화재> |
이번 성금은 재해구호협회와 협의를 통해 충북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복구 등에 사용된다.
흥국화재는 피해 지역 고객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신용·부동산)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하고 있다.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 물품 지원,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도 지원한다.
임규준 사장은 "폭우로 피해가 큰 충청북도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이 힘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