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출시, 2.5 가솔린터보 모델 기준 3546만 원부터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8-14 09:0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출시, 2.5 가솔린터보 모델 기준 3546만 원부터
▲ 5세대 싼타페 정측면. <비즈니스포스트>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차가 완전변경(풀체인지) 싼타페를 출시하고 중형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 중형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2018년 2월 4세대 이후 5년여 만에 완전변경됐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엠블럼을 재해석한 전·후면의 ‘H 라이트’를 포함해 대형 테일게이트로부터 만들어진 독특한 측면 형상과 날카로운 볼륨감의 펜더, 21인치 대형 휠 등으로 강인한 인상을 보인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하는 테라스 콘셉트의 대형 테일게이트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든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넉넉한 거주 공간을 자랑한다.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커진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차급 최고 수준인 725ℓ(VDA 기준)의 수하물 용량으로 골프 가방(캐디백) 4개와 보스턴 가방 4개까지 실을 수 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주는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는 새로 개발된 양방향 멀티 콘솔이 탑재됐다. 양방향 멀티 콘솔은 암레스트 수납 공간과 트레이를 1열이나 2열 탑승자가 위치한 방향으로 각각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해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출시, 2.5 가솔린터보 모델 기준 3546만 원부터
▲ 5세대 싼타페 측면. <비즈니스포스트>

또한 현대차 최초로 스마트폰 듀얼 무선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안에서 스마트폰 2대를 무선으로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1열 동승석 글로브 박스 상단에 UV-C 자외선 살균 멀티 트레이를 장착해 자주 사용하는 휴대 물품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센터 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빌트인 캠 2 △220V 인버터 △지문 인증 시스템 △디지털 키 2 △어드밴스드 후석승객알림(ROA) 시스템 △USB C타입 충전기(최대 27W) 등이 적용됐다.

아울러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 포함)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이 탑재돼 운전자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디 올 뉴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5%를 기준으로 가솔린 2.5 터보 모델기준으로 트림별로 △익스클루시브 3546만 원 △프레스티지 3794만 원 △캘리그래피 4373만 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4031만 원 △프레스티지 4279만 원 △캘리그래피 476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혜택 적용 전 가격으로 앞으로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 이후 가격이 공개된다.

현대차는 디 올 뉴 싼타페 출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현대차는 17일부터 25일까지 도심 속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한강 세빛섬 일대(서울 서초구)에서 신형 싼타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전시 프로그램 '싼타페 익스피리언스'를 운영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와 함께 하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애프터마켓 상품을 함께 출시한다.

현대차는 신규 애프터마켓 상품 브랜드 'H 라이센스드 액세서리'를 통해 △루프탑 텐트 △루프 사다리 △일체형 루프박스 등 시중 브랜드의 우수 제품을 선별해 판매하며 이외에도 △에어매트 △크로스바 △루프 플랫 바스켓 △멀티 커튼 등 캠핑과 야외 활동에 유용한 총 22가지의 상품을 판매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디 올 뉴 싼타페는 강인한 외관과 섬세하고 세련된 실내 공간 모두를 갖춘 현대차의 대표 SUV"라며, "새로운 일상의 지평을 열고자 하는 고객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현대차 5세대 싼타페 출시, 2.5 가솔린터보 모델 기준 3546만 원부터
▲ 5세대 싼타페 실내모습.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