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상반기 보수로 약 14억6천 만 원을 수령했다.
SK텔레콤은 11일 2023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유 사장에게 보수 14억59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11일 SK텔레콤이 공시한 2023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상반기 보수로 14억5900만 원을 받았다. |
유 사장이 받은 보수는 급여 6억 원, 상여 8억3600만 원, 기타소득 2300만 원으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상여 산정근거에 대해 “지난해 매출 및 영업이익이 2021년보다 증가했다는 점과 상품/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AI컴패니로의 도약을 가속화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등기임원인 강종렬 SK텔레콤 MNO사업부 ICT 인프라담당 사장은 급여 3억5천만 원, 상여 5억2600만 원, 기타소득 400만 원을 포함해 8억8천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SK텔레콤 직원의 상반기 1인당 평균 급여액은 8천만 원이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