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국은행 부총재에 유상대 임명, 현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11 15:5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은행 부총재에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이 임명됐다.

한국은행은 2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의 후임으로 유상대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은행 부총재에 유상대 임명, 현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
▲ 한국은행 부총재에 유상대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사진)이 임명됐다. <한국은행>

한국은행법에 따라 한국은행 부총재는 한국은행 총재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유 부총재는 1963년 태어났다. 제물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조사부와 국제국, 기획국, 금융시장국을 거쳐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를 3년간 지냈다. 

국제국장으로 일하던 때 국제금융환경의 불확실성 증대에 대응하여 시의적절한 시장안정화 조치로 시장불안을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국제협력국장을 맡았을 때에는 캐나다, 스위스와의 통화스왑체결을 주도했고 부총재보에 오른 후에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한국과 미국의 통화스왑 체결을 총괄하는 등 국내 외환부문의 안정과 주요국 중앙은행과의 정책협력 증진에 일조했다고 한국은행은 평가했다.

2021년 7월부터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부임한 후에는 시장상황을 고려한 정책모기지 제도 및 보증제도 개선, 유동화증권 발행기반 확보 등을 통해 장기적이고 안정적 주택금융을 공급하는 데 기여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76일 만에 공개행보, "이재명 범죄혐의 피하려 개헌 논의 안 하는 것"
MBK "고려아연 손자회사 SMC 지난해 채무 급증, 영풍 지분취득 준비 정황"
이마트24, 대학생 상품기획 서포터즈 '편슐랭스타' 2기 발대식 열어
트럼프 목재 수입품에 25% 관세 부가 움직임, '한국산 싱크대'도 영향권
비트코인 1억2793만 원대, 트럼프 젤렌스키 충돌에도 금리인하 기대감 반영
삼성전자 MWC2025에 AI 체험공간 마련, 갤럭시A56·A36 최초 공개
트럼프와 외교 마찰 수습 나선 젤렌스키 "미국 지원 덕분에 살 수 있었다"
쿠팡 '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국내 주요 관광지 최대 3만 원 할인 
기아 인도권역본부, 글로벌 조직문화평가기관의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받아
이재명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지켜내자", 인천 나홀로 초등생 화재사고 언급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