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F가 수입하고 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이 가을 신상품을 선보였다.
LF는 핏플랍이 가죽 소재 클로그 스타일의 젠 에프에프 뮬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LF의 신발 브랜드 핏플랍이 가을 신상품으로 가죽 소재 클로그 스타일의 젠 에프에프 뮬을 출시했다. < LF > |
클로그는 네덜란드에서 나무로 만든 나막신을 뜻하며 앞코가 둥글고 뒤축이 없거나 낮아 쉽게 벗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클로그만의 디자인 장점은 유지하면서 가죽, 스웨이드, 패브릭, 고무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장마 시즌에는 EVA와 같은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클로그가 여름 필수 신발로 인기를 끌었다. EVA는 가벼움이 장점으로 여름철 신발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다.
핏플랍의 젠 에프에프 뮬은 가을, 겨울(FW) 시즌을 겨냥해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다. 핏플랍의 제작 기술인 마이크로워블보드 3중 밀도 기술이 적용돼 가볍고 편안하다.
남녀 공용 제품이라 커플 슈즈로도 신을 수 있다. 그레이, 블랙 계열의 모노톤과 가을 무드의 탠 컬러 등으로 출시됐다.
여성용은 △밍키그레이 △라이트 탠 △스톤베이지 믹스 △올 블랙 등 4종이며 남성용은 △올 블랙 △라이트 탠 △초콜릿 브라운 등 3종이다. 가격은 24만9천 원이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