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시장성장률 2분기에 둔화"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8-11 11:4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시장의 전년 동기대비 2분기 시장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는 11일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지출은 2023년 2분기에 72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며 “이는 1분기의 19% 성장률에 비해 낮아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시장성장률 2분기에 둔화"
▲ 11일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성장세가 1분기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클라우드 서버. <아마존 웹서비스 블로그>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의 주요 고객들이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 부담을 느끼고 비용절감에 나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상위 3개 공급업체가 전체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지출의 65%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 3개 공급업체는 2분기에 20% 전년 동기 대비 매출성장률을 나타냈다. 1분기의 매출성장률 22%보다 감소한 것이다. 

아마존 웹서비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모두 매출 성장률이 둔화됐지만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률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카날리스는 “비용관리에 무게를 둔 현재 사업환경에서 클라우드 인프라서비스 공급업체는 매출 성장세를 높이기 위해 상당한 규모의 신규 고객 유입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