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7월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 순유입 전환, 반도체와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8-10 16:2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와 2차전지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국내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4억4천만 달러(약 5786억 원)으로 집계됐다. 
 
7월 외국인 국내주식 투자 순유입 전환, 반도체와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
▲ 외국인 투자자들이 7월 한 달 동안 6천억 원 가까이 국내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한국은행> 

이는 6월 3억1천만 달러 순유출에서 한 달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한 것이다.

한국은행은 “외국인 주식자금이 반도체, 2차전지 업황 개선 전망 등으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7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6월 32억3천만 달러에서 크게 감소한 6억 달러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차익거래유인 축소 등의 영향을 받아 유입세가 둔화돼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주식과 채권을 합친 7월 외국인의 전체 증권투자자금은 10억4천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