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대우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백정완 직접 현장 찾아 점검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8-08 11: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건설은 백정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여부와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우건설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총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118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정완</a> 직접 현장 찾아 점검
▲ 대우건설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은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 번째)과 민준기 안전품질본부장 겸 최고안전보건경영자(왼쪽 첫 번째)가 지난 7월19일 경기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동아오츠카와 폭염안전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3335 온열질환 예방캠페인도 벌이는 등 혹서기에 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한 여름나기 3335캠페인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으면 물·그늘·휴식 3가지를, 35도가 넘으면 근무시간 및 건강상태까지 5가지 예방수칙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35도가 넘어가면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을 최소화한다.  

백정완 사장은 지난 7월19일 경기 베르몬트로 광명 현장에 방문해 점검에 나섰다. 8월에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상황 등을 직접 점검하기로 했다. 

백정완 사장은 당시 현장에 방문해 “노동자에게 물, 그늘, 휴식 등을 충분히 제공하고 고위험 작업에 관해 고령 노동자 투입을 제한해달라”며 “위험한 상황이 포착되면 작업을 멈추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최고경영자(CEO), 최고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 안전점검뿐 아니라 임원·팀장의 특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자체적으로 선별한 고위험작업 진행현장 70여 곳을 돌며 온열질환 예방관리 및 노동자 편의시설 운영상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영진이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통해 안전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현장 노동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 안전관리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 "풍산 2분기 실적 '어닝쇼크' 아니다, 퇴직급여충당금 계상이 원인"
"소프트뱅크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도 추진", 손정의 'AI 반도체 꿈' 키운다
SK에코플랜트 환경 자회사 3곳 KKR에 매각, 1조7800억 규모 주식매매계약
민주당 정진욱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 동원해 '원전 비밀협정' 진상 규명"
현대제철 미 법원에서 2차 승소, '한국 전기료는 보조금' 상무부 결정 재검토 명령
상상인증권 "휴메딕스 2분기 내수 부진, 하반기 필러 수출로 반등 기대"
IBK투자 "오리온 7월 실적 아쉬워, 국내외 비우호적 사업 환경 지속될 것"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