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지놈앤컴퍼니, 에이치이엠파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손잡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8-08 11:0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지놈앤컴퍼니가 외부 기업과 손잡고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집합) 기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지놈앤컴퍼니는 8일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파마)와 신약개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 에이치이엠파마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손잡아
▲ 지놈앤컴퍼니가 에이치이엠파마와 협업해 신약 공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기타 미생물 치료제(LBP) 개발을 위한 상호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로 마이크로바이옴이라는 공통된 분야를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주요 후보물질 'GEN-001'은 위암과 담도암을 대상으로 임상2상이 진행되고 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해 우울증 치료제 ‘HEMP-001’과 저위전방절제증후군 치료제 ‘HEMP-002’를 개발하는 중이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결성 과정을 통해 기술력이 높은 여러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기업을 알게 됐고 회원사 중 첫 번째로 에이치이엠파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기술 고도화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