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KCC 2분기 영업이익 900억 내 45% 감소, 실리콘 경기회복 지연 영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08-07 17:2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KCC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883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 순이익 6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KCC 2분기 영업이익 900억 내 45% 감소, 실리콘 경기회복 지연 영향
▲ KCC가 글로벌 실리콘시장 경기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2022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45%, 순이익은 63% 줄어든 것이다.

KCC 관계자는 “도료와 건자재부문 실적은 양호했지만 실리콘부문이 글로벌시장 경기회복 지연으로 낮은 수요와 생산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부진했다”고 말했다.

KCC는 창호 등 건자재와 도료, 실리콘사업을 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기준 미국 실리콘기업 모멘티브퍼포먼스머티리얼즈를 통한 실리콘부문 매출 비중이 56.9%, 도료부문이 21.8%, 건자재부문이 15.3%, 기타부문이 6%를 차지한다.

KCC글라스는 2분기 매출이 크게 늘었다.

KCC글라스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377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 순이익 27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8.3% 늘었고 영업이익은 8.9% 감소했다. 순이익은 4.1% 증가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인테리어 및 유통, 콘크리트파일사업 등을 한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보수적 전략 바꿀까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의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 앞서
금융위 이억원 "150조 국민성장펀드, AI·반도체 등 1차 프로젝트 7건 선정"
이재명 "정부가 금융사 가만두니 부패한 '이너서클' 생겨, 방치할 일 아냐"
비주력 게임에 칼 빼든 엔씨소프트, 초반 좋은 '아이온2' 띄우기에 배수진 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