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증권 올해 채권 판매 5조 돌파, 고금리시대 채권 투자매력 높아져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8-07 11: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신증권이 고금리 환경 속 채권 판매를 크게 늘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7일 올해 판매한 채권 규모가 5조 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올해 채권 판매 5조 돌파, 고금리시대 채권 투자매력 높아져
▲ 올해 들어 7월까지 대신증권 채권 판매금액이 5조 원을 넘겼다. 

대신증권은 올해 들어 7월까지 5조4060억 원어치 채권을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7% 늘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부터 고금리 환경 속 투자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집중적으로 판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전용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특히 비대면 거래고객을 위한 특판채권을 늘렸다. 전체 채권 가운데 온라인으로 판매된 채권이 23.7%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판매 등 리테일 호조세에 힘입어 고객 총 자산도 100조 원을 돌파했다. 

대신증권의 7월말 기준 고객 총 자산은 101조9466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4% 가량 늘어났다. 

최광철 대신증권 WM추진부문장은 “대신증권은 다양한 리테일 상품 라인업을 통해 투자기회를 넓히고 고객들의 금융거래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로 고객들께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