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흥국증권 "BGF리테일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도 좋은 흐름 이어갈 것"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8-07 09:1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GF리테일 주식 투자의견이 매수로 유지됐다.

견조한 업황 흐름과 함께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에 집중하며 하반기 실적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흥국증권 "BGF리테일 2분기 실적 양호, 하반기도 좋은 흐름 이어갈 것"
▲ BGF리테일이 가정간편식(HMR) 카테고리에 집중하며 하반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BGF리테일 본사.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7일 BGF리테일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4일 BGF리테일 주가는 16만9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천억 원, 영업이익 10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 8.9%, 영업이익 12.7%가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박 연구원은 “편의점채널은 올해도 견조한 업황 흐름이 계속될 것이며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BGF리테일은 양호한 업황 모멘텀과 함께 가정간편식 카테고리에 집중하며 하반기 실적에서도 좋은 흐름을 가져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BGF리테일은 올해 하반기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대로 신규 고객을 창출하고 차별화 상품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더욱 커졌다”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통한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82억 원, 영업이익 78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 9.4%, 영업이익 10.3%가 각각 늘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부진을 만회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특수입지 점포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에 따른 도시락 수요가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BGF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조3천억 원, 영업이익 277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 8.9%, 영업이익 10.0%가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