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올해 물총축제에 ‘PUBG:배틀그라운드(배그)’ 기반 이벤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2023 물총축제’와 협업으로 배그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이벤트 ‘워터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크래프톤이 8월12~13일 열리는 '2023 물총축제'에서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구현한 이벤트 '워터그라운드'를 진행한다. |
크래프톤이 메인스폰서로 후원하는 ‘2023 물총축제’는 참가자들이 서로 물총 싸움을 하며 음악을 즐기는 여름축제로 8월12일과 13일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크래프톤은 물총축제의 콘셉트인 ‘아이 엠 얼라이브(I AM ALIVE)’에 맞춰 배그의 게임성과 재미를 축제 전반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입구에 설치된 ‘훈련장’에서 배그 게임 속 훈련장처럼 물총을 쏘고 물풍선 수류탄도 던지며 물총 싸움을 연습할 수 있다. ‘무너’ 조형물을 맞추기만 해도 물총에 부착할 수 있는 한정판 배그 스티커가 증정된다.
행사장 ‘워터그라운드’에 입장하면 ‘체력 바’를 구현하기 위한 팔찌가 제공되는데 물총 싸움 과정에서 팔찌에 물이 맞으면 배그 게임처럼 체력 바가 줄어든다.
참가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배그에 등장하는 ‘보급상자’ 실물을 만나볼 수 있고 정각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보급상자’에서 다양한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저녁 8시 행사 피날레에서는 배그 전장의 ‘자기장 블루존’을 구현한 특별 레이저쇼가 펼쳐진다.
오세형 크래프톤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배그 IP를 직접 경험해 배그 IP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 물총축제 티켓은 위메프, 네이버 등 11개 채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