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데즈컴바인, 흑자전환 호재에도 주가 하락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8-12 19:1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데즈컴바인이 흑자전환이라는 호재를 내놓았자만 주가는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보호예수에 묶여있던 지분이 조만간 시장에 풀리게 된다는 악재에 더 크게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데즈컴바인, 흑자전환 호재에도 주가 하락  
▲ 김보선 코데즈컴바인 대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12일 전날보다 225원(-4.95%) 떨어진 4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데즈컴바인은 11일 올해 상반기에 영업이익 3억3800만 원을 내 지난해 상반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적호재’는 ‘보호예수 해제’라는 악재를 넘어서지 못했다.

코데즈컴바인 주식 1711만주는 8월16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증시에 나온다.

보호예수물량이 풀리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앞서 6월24일에 코데즈컴바인 주식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증시에 풀린 뒤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보호예수 물량이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종가기준으로 코데즈컴바인 주가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기 직전 거래일(5만5500원)보다 92.2%나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민의힘 향해 국정안정협의체 참여 요청, "주도권 가져도 좋다"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고래' 투자자 자산 축적에 '새우' 매수세 강력
[여론조사꽃] 국민 68.8% "군병력 국회 투입한 대통령 긴급체포 필요해"
최상목 아세안+3포럼 참석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정책 차질 없이 추진"
공조수사본부 윤석열 18일 공수처로 출석요구,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 
테슬라 내년 보급형 '베이비Y' 생산 전망, GM '볼트 EUV'와 맞경쟁 가능성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3.1%, 국민의힘 21.2%로 격차 벌어져
테슬라 텍사스 리튬 제련공장 가동, 연간 50GWh 배터리에 공급할 원료 생산
국제에너지기구 "지열발전은 핵심 미래 에너지, 2050년 전력 15% 차지"
중국 국가에너지국 "올해 에너지 자급률 80% 상회, 재생에너지·원전 기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