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M엔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다 늘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효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8-02 16:2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M엔터테인먼트가 콘서트 활성화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97억 원, 영업이익 356억 원, 순이익 28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SM엔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다 늘어, 오프라인 콘서트 재개 효과
▲ 오프라인 콘서트가 활성화되며 2분기 SM엔터테인먼트의 매출도 증가했다. 사진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0.0%, 영업이익은 84.0%, 순이익은 11.6% 각각 증가한 것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별도기준 실적을 보면 매출 1389억 원, 영업이익 280억 원, 순이익 174억 원이다. 작년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5.1%, 17.6% 늘어나고 순이익은 2.5% 감소한 것이다.

사업부문별 매출현황을 보면 콘서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분기 콘서트에서만 200억 원을 벌었는데 이는 작년 2분기 57억 원에서 252.3%나 뛴 것이다. 음반·음원을 통한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콘서트 매출 증가에 따라 공연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드림메이커의 2분기 매출도 348억 원으로 작년 2분기의 39억 원보다 791.1% 증가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