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LS그룹주 주가 장중 강세, 에코프로 포스코 2차전지 종목 약세와 대비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8-02 11:3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그룹주 종목의 주가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주요 2차전지 그룹사인 포스코와 에코프로 그룹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LS그룹이 2차전지 사업 진출 계획을 밝힌 가운데 2분기 탄탄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S그룹주 주가 장중 강세, 에코프로 포스코 2차전지 종목 약세와 대비
▲ 2차전지 사업 기대감와 탄탄한 실적에 힘입어 2일 장중 LS 그룹주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2일 오전 11시26분 코스피시장에서 LS전선아시아는 주가가 전날보다 26.39%(213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네트웍스(17.78%), LS 일렉트릭(16.72%), LS(7.58%)의 주가도 모두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4.90%), 에코프로(-4.06%)는 주가가 내리고 있으며 포스코홀딩스(-3.86%), 포스코퓨처엠(-3.63%) 주가도 하락하고 있다.

2차전지 관련 종목은 7월26일과 27일 급락했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반등 과정에서 실적에 따른 옥석가리기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LS그룹은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에코프로 그룹주와 포스코그룹주는 이미 주가가 크게 올라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반면 LS그룹주는 비교적 최근에 2차전지 테마로 묶인 바, 투자자들은 ‘더 오르기 전에’ 매수하려는 심리를 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LS 그룹은 전선을 제조하던 기술을 통해 동제련 과정에서 추출되는 부산물을 2차전지용 황산니켈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