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온시스템이 미국에 1억7천만 달러(약 2192억 원)를 투자해 새 생산거점을 설립한다.
미국 테네시경제개발부(TNECD)는 1일(현지시각) 한온시스템이 테네시주 라우던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 1일 테네시경제개발부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사진)이 테네시주 라우던에 새 생산거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
한온시스템은 헌팅던파크의 신규 사업장에 1억7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한온시스템은 라우던 공장에서 북미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공급할 전기차 열관리 솔루션을 생산할 예정이다.
미국 테네시경제개발부는 한온시스템의 새 공장으로 라우던카운티에 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온시스템은 30년 이상 업력을 가진 자동차 열관리 솔루션 공급 업체로 공조(HVAC), 파워트레인 쿨링, 컴프레서, 유압제어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빌 리 테네시 주지사는 “한온시스템이 600여 개의 일자리를 신설해 이 지역과 테네시 주민들에게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