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온시스템이 대표집행임원을 변경했다.
한온시스템은 성민석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너달 쿠추카야 사장을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했다고 31일 공시했다.
▲ 한온시스템은 성민석 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너달 쿠추카야 사장을 단독 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은 너달 쿠추카야 사장. <한온시스템> |
한온시스템은 8월10일 정기이사회 결의를 통해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수석부사장을 신규 대표집행임원 및 사장으로 임명하고 너달 쿠추카야 사장과 함께 공동대표집행임원 체제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다.
너달 쿠추카야 사장은 2019년부터 한온시스템 각자대표집행임원을 역임했다.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사장 내정자는 2019년부터 한온시스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담당해 왔다.
한온시스템은 같은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왕윤호 AP 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 서상길 HMG영업 전무), 김현수 최고인사책임자(CHRO) 전무 등 3명의 집행임원을 추가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
이에 한온시스템은 기존 집행임원인 너달 쿠추카야, 나가수브라모니 라마찬드란, 정용수, 스티브 클락에 신규 집행임원을 더해 7인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정용수 집행임원은 한국 사업 사장을 맡는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