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쓰오일이 내놓은 '2022년 ESG 보고서' 표지 그림. <에쓰오일> |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내놨다.
에쓰오일은 31일 경영활동을 통한 재무적 가치와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를 포함한 비재무적 가치 창출 성과를 담은 ‘2022년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행해오고 있다.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회사의 ESG 경영 강화 기조와 국제 보고기준 개정 등을 계기로 전반적 구조를 개선했으며 보고서 명칭도 ‘ESG 보고서’로 변경했다.
에쓰오일은 “최근 기후 변화, 사이버 보안 등의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사회 모든 영역에서 ESG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부각됐고 사회·환경적인 요소에 더해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 등 지배구조 등의 영역에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복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회사의 ESG 관련 모든 요소들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ESG 분류를 채택했고 보고서 명칭도 변경했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ESG 각 영역에서 에쓰오일이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미래 목표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에쓰오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샤힌 프로젝트 관련 상세한 내용을 포함됐다.
주요 ESG 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됐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놓고 “GRI(Global Reporting Standards) 2021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고 제3자 외부기관의 검증을 통해 그 객관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