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차기 대표 후보 김영섭 차상균 박윤영 3명 압축, 다음주 최종 1인 확정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3-07-27 20: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T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 3인을 선정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섭 전 LGCNS 사장과 박윤영 전 KT 사장, 차상균 서울대학교 교수를 차기 KT 대표 후보 심층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T 차기 대표 후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89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섭</a> 차상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6475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윤영</a> 3명 압축, 다음주 최종 1인 확정
▲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대표이사 후보를 3인으로 좁혔다. 8월 첫째 주에 최종 1명이 선정된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 <연합뉴스> 


KT 이사후보천위원회는 후보들의 기업경영 전문성과 산업 전문성 등 기업 정관에 명시된 대표이사 후보 자격요건을 기준으로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사 과정은 서류 및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선자문단의 평가의견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훈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주 안으로 후보 3인의 심층면접 심사를 진행해 KT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전 LGCNS 사장은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통한다. 

박윤영 전 KT 사장은 KT 융합기술원 미래사업개발그룹장,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기업사업부문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차상균 교수는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전임교수를 지냈다. 
 
KT는 7월4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후보를 공개 모집해 20명의 지원을 받았다. 

여기에 KT 지분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각각 1명씩 그리고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후보자들을 포함해 모두 27명의 후보를 두고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KT는 최종 후보를 선정한 뒤 8월 말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KT 대표이사를 공식으로 선임한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크래프톤, 뜯어볼수록 보이는 대체할 수 없는 가치"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