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감원 보험 새 회계기준 항후 재무제표부터 적용, 소급도 한시 허용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27 17: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계에 올해부터 도입된 새 회계기준인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시점을 향후 공시될 재무제표부터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금감원은 27일 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 주재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 생명·손해보험협회장, 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를 대상으로 ‘IFRS17 가이드라인 회계처리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 보험 새 회계기준 항후 재무제표부터 적용, 소급도 한시 허용
▲ 금융감독원이 보험 새 회계기준인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시점을 향후 공시될 재무제표부터 반영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이날 금감원은 IFRS17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 적용 회계처리 방안 및 가이드라인별 적용시기 및 향후 계획을 안내했다.

금감원은 회계 변경 효과를 과거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고 향후 공시될 재무제표부터 반영하는 ‘전진법’을 원칙으로 세웠다.

다만 보험회사가 과거 재무제표의 소급 재작성을 선택할 경우 새 회계제도가 시행된 첫해인 점을 고려해 올해 연말 전까지는 공시 강화 등을 조건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계리적 가정 가이드라인은 충분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거쳐 확정된 사항으로 재검토나 수정은 곤란하다”며 “IFRS17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 윤석구 "노동시간 단축·정년연장 위해 싸우겠다"
HD현대중공업 필리핀 국방부와 호위함 2척 건조계약, 8447억 규모
전북은행 부행장 6명 선임, "전문성 바탕으로 변화·혁신 속도"
알테오젠 새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창업주 박순재는 이사회 의장 맡아
민주당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 "특검은 제3자 추천" "신천지도 수사 대상"
비트코인 1억2991만 원대 상승, "미국 '우크라이나 원전' 활용한 코인 채굴 관심 ..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강세' 삼성전자 5%대 상승, 코스닥 원익홀딩스 11%대 급등
세계 스마트워치 출하량 2025년 7% 늘어, 화웨이·애플워치 판매 호조
코스피 외국인 조 단위 매수세에 상승 마감 4120선, 환율은 하락 1440.3원
LG에너지솔루션, 프레이덴버그와 '3.9조'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