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엔씨소프트 AI기술 항공기상정보에 활용, 관측데이터를 기상예보문으로 작성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7-26 17:1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 AI기술 항공기상정보에 활용, 관측데이터를 기상예보문으로 작성
▲ 엔씨소프트와 항공기상청이 26일 AI기술을 활용한 항공기상정보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허복행 항공기상청장,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 <엔씨소프트>
[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로 항공기상정보 제작을 돕는다.

엔씨소프트는 생성AI기술을 활용한 항공기상정보 제작을 위해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와 항공기상청은 항공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AI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제작지원에 나선다.

항공기상청이 공항별로 다양한 관측 및 예보데이터를 공유하면 엔씨소프트의 생성AI가 데이터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변환한다.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전달된다.

엔씨소프트와 항공기상청은 앞으로도 AI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제희 엔씨소프트 최고연구책임자(CRO)는 “인공지능이 공공데이터 관련 업무에 밀접하게 활용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엔씨소프트의 AI기술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활용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