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업 두나무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두나무는 전국적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이재민 구호와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억 원을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
▲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가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다. 사진은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강남점. <연합뉴스> |
두나무는 이번 구호 성금이 전국 수해 현장을 중심으로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가전제품 및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대한적십자사는 “4월 강릉 산불에 이어 이번 집중호우까지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두나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집중호우로 심려가 크실 피해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