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2023-07-26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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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 경기점이 전체 매장면적의 20%가 넘는 9917㎡(3천여 평)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신세계는 25일 경기점 8층 아동, 골프, 아카데미와 9층 테이스티가든, CJCGV 영화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 신세계가 25일 경기점 8층 아동, 골프, 아카데미와 9층 테이스티가든, CJCGV 영화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했다. 사진은 신세계 경기점 8층 유아, 아동 선물 매장 전경. <신세계백화점>
이번 리뉴얼은 MZ고객과 가족단위 방문 고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 체험, 서비스 시설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8층에 자리한 아동, 골프전문관에는 유수의 해외 브랜드들이 들어선다. 아카데미에는 악기 레슨, 교육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 1대1 레슨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키즈 전용 S스튜디오가 신설된다.
9층 테이스티가든은 1652㎡(5백여 평) 규모로 유명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입점한다.
CJCGV 신세계경기는 전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28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 모바일 앱에서 사전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배우 천우희를 만날 수 있는 초대회가 펼쳐진다.
신세계는 경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지하 1층 더스테이지, 8층 골프전문관, 9층 CJCGV 포토존 등 총 다섯 곳의 스탬프를 찍으면 식당가 1만 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7월25일부터 30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시 신세계백화점 리워드를 증정하는 카드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이상헌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장 상무는 “신세계 경기점은 쇼핑뿐 아니라 식음,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체험형 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며 “지속적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 콘텐츠를 앞세워 경기 남부 상권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