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목표주가 상향'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코프로비엠 급등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7-25 16:35: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목표주가 상향' 포스코인터내셔널, 에코프로비엠 급등
▲ 25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 주가가 이틀 연속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식은 전날보다 12.73%(8400원)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6.82%(4500원) 높은 7만500원에 출발한 뒤 꾸준히 올랐다. 장중 7만67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도 갈아 치웠다.

거래량은 1542만5529주로 전날보다 400만 주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13조886억 원으로 1조4천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에 시가총액 순위는 26위에서 23위로 뛰었다. 이틀 만에 시가총액 순위가 39위에서 23위로 도약했다.

개인이 70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33억 원어치를, 기관은 24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증권사 목표주가까지 높아졌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 합병 이후 기존 사업의 이익체력 향상과 중장기 비전 제시를 통한 성장성이 긍정적이다”며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7만6천 원으로 90% 높였다.

코스피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02% 상승했다. 15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3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삼성SDI, KB금융 주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0%(7.93포인트) 높은 2636.4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날보다 14.22%(5만7500원) 오른 4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0.99%(4천 원) 높은 40만8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한 차례 하락전환했다. 이후 반등한 뒤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거래량은 535만8980주로 120만 주가량 늘었다.   
  
시가총액은 45조1842억 원으로 6조 원가량 오르며 처음으로 40조 원대를 넘어섰다. 시가총액 순위는 1위로 같았다.

에코프로비엠 시총은 이로써 코스피 대형주인 현대차와 기아를 넘어섰다. 에코프로비엠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할 경우 시총 순위는 포스코퓨처엠(46조3230억 원) 아래 9위가 된다.

외국인이 344억 원어치를, 기관이 2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5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인도 신공장 협상 재개에 힘입어 전날 테슬라 주가가 3.48% 상승마감했다. 이에 이날 에코프로비엠을 포함 에코프로(11.37%), 포스코퓨처엠(10.33%) 등 2차전지 업종 대형주들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1.56% 올랐다. 16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고 14개 종목 주가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8%(10.06포인트) 높은 939.96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하계5·상계마들부터 노후 공공임대 재건축 착공, 2030년까지 2만3천 호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식, 김성환 "재생에너지 중심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TSMC 목표주가 역대 최고, 모간스탠리 "엔비디아가 파운드리 가격 인상 주도"
이번엔 샤오펑·지커 한국 전기차 시장 진출, BYD와 달리 판매 돌풍 일으킬까
LG엔솔 SK온 삼성SDI "전략 실패" 평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와 경쟁 어려워
SK증권 "크래프톤 4분기도 견조, 다시 무거워진 펍지의 어깨"
미래에셋 "호텔신라 면세점 더 나빠질 수 없다, 호텔 사업가치 부각 기대"
민주당 정일영 "수출입은행 KAI 민영화 계획 없다는 공식 입장 확인"
4대 시중은행 예대금리차 확대세 주춤, 안정성 확보한 금융당국 압박 힘 실린다
SK그룹 AI로 '미래' 담고 '과거' 건설·부동산 다이어트, 최창원 리밸런싱 계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