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아동급식카드 모바일결제 서비스 범위를 넓힌다.
CU는 아동급식카드 모바일결제 서비스 범위를 전국 33개 지역으로 늘리고 구매가능품목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 편의점 CU가 아동급식카드 모바일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사진은 한 CU편의점에서 고객이 물건을 사는 모습. < BGF리테일 > |
CU는 작년부터 모바일 앱 ‘포켓CU’에 아동급식카드를 등록한 뒤 상품을 예약구매하고 지정한 날짜에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경기도 지역에 도입했다.
CU는 올해 3월 서비스 제공지역을 대전, 울산, 제주 등으로 확대했고 이번에 서울과 부산, 춘천, 원주 등도 포함했다.
아울러 CU는 24일부터 서울지역에서 아동급식카드가 적용되는 상품범위를 간식류로 확대한다.
아동급식카드로 도시락이나 간편식 등의 식사류를 4천 원 이상 결제하면 3천 원 내에서 과자 또는 아이스크림 등의 간식류를 같이 살 수 있다.
CU 관계자는 “전국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