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장중 '6만전자'로 후퇴, TSMC 부진에 미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7-21 10:24: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반도체업종 종목의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TSMC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전날 미국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6만전자'로 후퇴, TSMC 부진에 미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
▲ 전날 미국 반도체 지수가 하락마감하자 21일 오전 장중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주 주가도 내리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3분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2.74%(3200원) 하락한 1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88%(2200원) 낮은 11만4700원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식도 전날보다 1.55%(1100원) 내린 6만99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85%(600)원 하락한 7만400원에 출발한 뒤 내림폭을 키우며 ‘6만 전자’대로 내렸다.

이 밖에도 HPSP(-4.43%), LB세미콘(-3.82%), 한미반도체(-3.59%), 하나마이크론(-3.07%), 미래반도체(-2.55%), 동진쎄미켐(-2.40%), DB하이텍(-1.63%) 등 주가가 내리고 있다.

20일 실적발표서 TSMC의 2분기 영업이익은 2019억5800만 대만달러(약 8조2천억 원), 순이익은 1817억17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23%, 23.3% 줄었다.

이에 TSMC(-5.05%)를 비롯 인텔(-3.16%), 엔비디아(-3.3%) 등 미국 반도체주의 주식이 크게 내리며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3% 하락 마감했다.

글로벌적인 반도체주 부진으로 이날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