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DB생명이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 금융지원에 동참한다.
DB생명은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DB생명이 수해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보험료 납입을 6개월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 |
피해 고객은 6개월 동안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보험계약이 유지되며 보장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7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할 수 있다. DB생명 콜센터 또는 고객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금융지원 신청서와 재해 피해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명보험업계도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DB생명뿐 아니라 한화생명, 흥국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생명 등도 보험료 납입 유예 등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DB생명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많을 것이다”며 “하루라도 빨리 고객의 일상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