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국회의원들과 가상화폐 법안을 두고 비공개회의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가 미국 민주당 의원들과 비공개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법안에 관한 논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9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6% 내린 3827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02% 내린 243만3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5.34% 상승한 999.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1.72%), 에이다(-2.07%), 솔라나(-5.08%), 도지코인(-2.09%), 트론(-0.19%), 폴리곤(-5.62%), 폴카닷(-2.50%)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리플은 지난 24시간 동안 상위 25개 가상화폐 가운데 3.6% 수익을 올리며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목요일 소송 판결에 따른 초기 시장 전반의 랠리가 어지러워지며 대부분의 가상화폐를 능가했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미국 의회와 만나 가상화폐 법안을 논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각)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민주당 의원 100명으로 구성된 신민주연합 회원들과 비공개회의를 벌인다고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비공개회의에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국가 안보, 개인 정보 보호, 기후 등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할 계획을 세웠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