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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 발급 10만 좌 돌파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7-18 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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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카드의 카드 상품이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혜택과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NH농협카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 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누적 발급 수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카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 발급 10만 좌 돌파
▲ NH농협카드의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 카드가 신용·체크 합산 누적 발급 수 10만 좌를 돌파했다. < NH농협카드 >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해당 지역주민의 복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zgm.고향으로 신용카드를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0.7% 기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주말에 기부지역에서 이용하면 우대혜택을 더해 최대 1.7% 포인트가 적립된다. zgm.고향으로 신용카드로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0.1%는 공익기금으로 조성돼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NH농협카드에 따르면 zgm.고향으로 카드는 농업·농촌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농협은행의 새로운 시도로 이석용 농협은행장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상품이다. 이 행장은 해당 상품을 통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나아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 디자인에는 산봉우리, 흐르는 강 등의 모습이 활용됐으며 카드 앞면에는 고객이 기부한 지역의 지자체명이 표기된다.

NH농협카드는 애향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기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돼 10만 좌 돌파라는 기록에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H농협카드는 2023년 4월 카드 출시와 함께 '고향사랑페스티벌' 등 연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zgm.고향으로 신용카드 보유 고객은 7월 한 달 동안 8만 원 이상 결제한 뒤 이벤트에 응모하면 8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카드로 주요 6종 생활비를 자동납부하면 CU모바일 상품권(최대 4만 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응모 방법 등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스마트앱·NH페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출시한 상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자체와 협업해 많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농상생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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