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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800만 원대 공방, 검찰 입출금 중단 가상화폐 예치사 압수수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7-18 16: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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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800만 원대를 지켰다.

검찰이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국내 가상화폐 예치사 하루인베스트먼트와 델리오를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3800만 원대 공방, 검찰 입출금 중단 가상화폐 예치사 압수수색
▲ 검찰이 가상화폐 예치사 하루인베스트먼트와 델리오를 사기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후 4시0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01% 내린 384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58% 내린 243만5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1.57% 하락한 948.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3.66%), 솔라나(-6.34%), 도지코인(-2.82%), 트론(-0.19%), 폴리곤(-2.18%), 폴카닷(-3.04%)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바이낸스코인(0.0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이 6월 저점으로 후퇴하다 3만 달러 수준을 복구해 일부 손실 기반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최근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한 가상화폐 예치 서비스사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의 수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채희만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델리오 사무실의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지난주 하루인베스트 압수수색에 이어 2번째다. 

검찰은 하루인베스트와 델리오 등에 돈을 맡긴 투자자들이 하루인베스트 경영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뒤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루인베스트는 앞서 6월13일 파트너사와 문제가 발생했다며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했다. 델리오는 그 뒤 14일 입출금 서비스 일부를 중단했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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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46
하루인베스트는 원금보장을 한다고 광고를 그렇게 많이 하고, 비엔에스 때문에 출금을 중단한다고 하는 것은, 고객들의 돈을 안전하게 투자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리고, 위험성이 높은 투기적인 곳에 투자하여, 손신을 보고, 고객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사기적 행위입니다.   (2023-07-18 20:54:45)
김상철
많이 늦은 감이 있긴 합니다만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를수도 있다고 좋게 생각해봅니다.
피해자들은 매일 같이 불안함과 초조함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철저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피해자들의 소중한 자산이 조속히 출금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2023-07-18 16: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