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8.1%, 긍정-부정 격차 20%포인트로 벌어져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7-17 09:19: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8.1%, 부정평가는 58.9%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1%, 긍정-부정 격차 20%포인트로 벌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7월17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0.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가 지난주 조사(10일 발표)보다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0.9%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대구·경북에서는 긍정평가가 57.3%로 부정평가(41.1%)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4.8%, 인천·경기 61.1%, 서울 58.7%, 부산·울산·경남 58.6%, 대전·세종·충청 57.7% 제주 54.0%, 강원 52.0%순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과 60대를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62.6%로 부정평가(31.2%)를 크게 앞섰다. 60대에서는 긍정평가 응답률이 47.7%, 부정평가 응답률이 50.4%로 오차범위 안으로 비슷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4.7%, 50대 65.6%, 18~29세 63.4%, 30대 62.0%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1.7%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는 62.5%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4.0%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4.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7.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6월26일 발표된 정당지지도 조사보다 1.0%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1.9%, ‘지지정당 없음’은 14.1%였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0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지지도 조사는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를 받아 13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조사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