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일본 총리 기시다 한국 폭우피해 애도, "하루빨리 피해 복구 기원"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7-16 13:1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총리 기시다 한국 폭우피해 애도, "하루빨리 피해 복구 기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에서 발생한 폭우피해에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16일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폭우로 사망자 33명과 실종자 10명이 나왔다. 사진은 연합뉴스 자료실 제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폭우피해에 애도를 전했다.

일본 NHK뉴스는 16일 기시다 총리가 한국 정부에 공식 서한을 보내 이번 폭우피해에 애도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지난 10일 규슈 북부에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됐다.

기시다 총리는 공식 서한을 통해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된 분들과 유족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재난 발생 전의 모습을 복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수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충청남북도와 남부지방 전체에 호우특보를 발령한 상태다.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는 17일 새벽부터 낮까지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는 이날 오후까지 비가 시간당 30~6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고 전라북도는 17일 새벽까지 시간당 30~60mm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6일 오전 11시 기준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에 따르면 이번 폭우와 잇따른 산사태 등으로 사망자가 33명, 실종자가 10명 나왔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카카오페이 그룹 내 디지털금융 전략 중심축으로, 신원근 스테이블코인으로 존재감 키운다
금융당국 수장 인선에 코픽스 하락세까지,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제동 걸릴까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넥스트레이드 거래 제한 현실화, 김학수 '한국거래소 개장시간 확대' 기다릴 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